오는 2024년까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남동근린공원내 468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19일 남동산단이 재생사업지구 지정 고시됨에 따라 2021년 1단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남동근린공원내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을 비롯해 ,근로자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공원(21,180㎡) 조성, 승기천변 연결녹지(27,018㎡) 정비,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는 2024년까지 국·시비 30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단계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자력개발 유도와 복합용지 개발 등으로 민간주도 업종고도화 시행하고 3단계로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조업환경 개선 등 재생사업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
남동산단은 30년이상 운영된 노후산단으로 2015년에 재생사업(3차) 시범지구로 선정돼 2016~ 2019년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산업입지정책심의회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번에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와 함께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됐다.
이와 관련,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남동산단 재생사업시행에 따라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와 근로자 편의시설 증대로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