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 1일 2시간,월 44시간(주 5일) 제공기관 공개모집

▲남동구 소래로 633(만수동) 인천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급)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발달 장애인을 지원대상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돌봄서비스는 1일 2시간, 월 44시간(주 5일)이며,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26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의미있는 여가활동으로 성인기 자립을 준비하도록 지원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공기관 신청 자격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기관·단체이며, 구는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어 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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