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은 20일 중구 북성동 연경에서 인회회 2조 회원 모임에서 회원 12명이 인천 나눔리더로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리더 가입은 지역 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2조의 동시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인화회 회원 30명이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에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인천공동모금회 개인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손광천 인화회 2조회장은 “인천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인화회 회원들의 나눔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면서 “인화회 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은 리더 분들도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인화에 2조 12명이 동시에 가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리더에 동참해서 인천의 큰 사랑을 만드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