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내식당에서 구보건소 식품위생과, 보건행정과, 교육지원청, 급식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학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대규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확산방지 조치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초교에서 다수의 학생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는 가정 하에 식중독 발생 시 신속보고, 식약처 등 관계기관 전파 및 현장출동 , 식중독대책협의회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발생 사후조치 및 총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대응 임무를 숙지하고, 신속한 보고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확립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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