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인천 남동구 남촌동 주민공동체인 ‘꽃피는 남촌 두레’(회장·공병화)가 지난 21일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소양교육을 행복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2회차 주민교육이다.
교육에선 도시재생 정책의 이해와 지속성과 정주민의 필요에 부합되는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활동과 소통, 그리고 협동조합 구성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학습하고 선진 사례를 돌아봤다.
이날 교육은 ‘더좋은사회적경제협동조합’선임본부장 박설인 강사의 ‘도시재생 정책과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약 50여명의 주민공동체 회원 및 일반주민, 어르신들의 참석해 마을의 시급한 환경적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질의가 이어졌다.
공병화 회장은 “참여하면 주민이고 참여하지 않으면 손님”이란 말이 있다며 “많은 난관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모두의 의지와 소통으로 극복해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