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18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지역 선거부정감시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거부정감시단원과 선관위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돈선거' 등 각종 부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시선관위는 발대식에 앞서 인천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앞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에게 선거 관련 과태료.포상금 제도를 홍보했다.

시선관위는 돈선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선거범죄 신고포상금제(최고 5억원)를 적극 활용하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유권자에게는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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