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생학습관서 옮겨 2021년까지 성산효나눔재단 위탁 운영

▲ 이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터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구 평생학습관내에서 호구포로 203-31(논현동)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센터는 구 직영으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말까지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이사장 최성규)으로 센터 업무와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하게 됐다.

이전식은 센터 이용자,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선 축하공연, 테이프 및 시루떡 절단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 부대 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는 이강호 구청장(왼쪽)

어울림 한가위 한마당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북한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전식에서 축사를 통해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남동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가족과 든든한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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