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터넷 홈피에 탑재한 공공 저작물

인천 남동구 홈페이지에 실린 '공공 저작물'이 주민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민에게 필요한 문화 분야 자료를 책자로 만든 뒤 이를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로 제작, 구 홈페이지에 개방했다.

 공개된 저작물은 남동구의 크고 작은 발자취와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기록한 ‘내고장 역사기행’, 남동문화예술제의 입상작을 수록한 ‘남동 문예’, 구정소식지 '남동사람들'등이 있다.

이들 저작물은 구민들에게 인기를 끈 유익한 자료로,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등 애향심 고취와 지역예술의 지표역할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소소한 정취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공공저작물을  자주 활용한다는 한 구민은 “‘내고장 역사기행’ 책자가 모두 소진되는 바람에 정말 아쉬웠는데, 남동구청 홈페이지의 공공저작물로 책자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말 편하다”며 “앞으로도 구에서 이 같은 공공저작물을 많이 개방해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주민 실생활에 유익하고 필요한 자료를 수시로 공공저작물로 제작해 새로 개편된 우리 구 홈페이지에 개방함으로써 많은 구민들이 자료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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