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공원관리사업소는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의 새끼인 수컷‘들이’(10개월·사진)를 적응기간을 거쳐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원 측은 시민들이 ‘들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공원 관계자는 ‘들이’는 여섯 남매 중 가장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낯선 사람을 종종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나 금방 적응하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들이'와 함께 인천으로 온 암컷‘ 햇님이’(10개월)는 연평도에서 산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