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김성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최병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12개 경로당에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김성자 동장이 경로당 방문해 송편과 식혜를 직접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덕담을 나눴다.

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백미(10kg) 12포, 예찬무역 후원 김치(10kg) 100박스 등을 추석 전 장애가정을 포함한 저소득 3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병로 위원장은“추석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동장도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지역공동체의 넉넉함을 보여주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