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김기봉)은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면장·윤주호)의 특산품인포도 직거래 행사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삿면에서는 지난 3월 14일 도‧농 교류 활성화 및 교류 네트워크 논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 이후 올 해 들어 두 번째 만수2동을 방문했다.

이들은 갓 수확한 신선한 포도(5㎏) 258상자를 자생단체 회원들 및 주민들과 직거래하기도 했다.

김기봉 동장은 “이번 김삿갓면 포도 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양 기관의 도·농 교류 활성화에 더욱 물꼬를 트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여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삿갓면과 동은 2009년 9월 12일 이후로 자매결연을 맺고 소래포구축제, 김삿갓문화제, 슬로우시티 느림의축제 행사 방문 및 도·농간 특산물 홍보 등 문화·경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