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동장·이종학)은 최근 동행정복합센터에서 주민자치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상원 자치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 행사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맹성규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동은 올 4월 남동구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됐고,지난 7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 사무실을 마련해 이번에 현판식과 취임식을 가졌다.

동 주민자치회는 자발적 참여와 민주적 운영의 원칙하에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위탁, 마을 축제 개최, 마을소식지를 발간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원 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과 소통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맑했다.

이강호 구청장도“주민자치회는 구청장이 임명하는 명실상부한 주민대표로서 그 책임이 막중하다.”며 “구월4동이 시범 동으로써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는 만큼 다른 동 주민자치회 전환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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