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남동뷰티헤어페스티벌'에서 이동금연클리닉 및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축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직원을 배치해 1:1 상담, 일산화탄소(CO)측정, 금단증상 대처법,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제공 등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흡연자들의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해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흡연자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구민대상 이동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해 금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