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남동문화예술제 확대 개편, 그림(민화) 그리기ㆍ글짓기ㆍ서예휘호ㆍ사진 콘테스트

▲제1회 남동문화제 포스터.이 대회는 기존 남동문화예술제를 확대,개편했다.

구민 참여형 문화 축제인 제1회 남동문화제가 다음달 5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옛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기존 남동문화예술제를 확대,개편한 대회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그리고 쓰고 찍는' 구민 창작 한 마당으로 기획됐다.

각 대회는 초ㆍ중ㆍ고교생과 일반인(대학생 포함)부로 나눠, 그림 그리기(수채화ㆍ크레파스화)ㆍ글짓기(시ㆍ수필)ㆍ서예 휘호(글ㆍ한문ㆍ문인화) 사진(스마트폰) 콘테스트·민화 그리기 등 대회로 펼쳐진다.

 참가자는 평소 관심있는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현장접수 가능)한 뒤 무료 배부되는 도화지·원고지·화선지 등을 이용해 작성하면 된다. 

 행사장에선 가훈 부채에 글 써주기,도자기 물레체험,떡 케익만들기,만화그리기,페이스 페이팅,한복 입어보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고,구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함께 푸를나이 잡콘2 등의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대공원 문화 마당 일원에선 서화작품과 서화 사진이 전시돼  대회 분위기를 북돋아 준다. 

남동문화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 200여명에게 구청장상, 구의회의장상,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남동문화원장상 등이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내달 30일 구청 소강당에 있을 예정이며, 우수작품은 11월 중 남동소래아트홀 화소에서 전시된다 . 

 신홍순 남동문화원장은 "구민들의 창작활동 진작과 정서 함양을 위해 대회를 확대,개편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면서"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남동문화제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대회가 55만 행복도시,남동구의 문화예술 창작 능력을 높여 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구민 화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남동문화원 ☎ 032-46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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