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542m² 규모 구, 10억들여 기반 부대시설 공사

▲ 소래포구 어시장 상가 조감도(설계 공모 당선작). 이 상가는 상생을 주제로 상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며 관광 명소로서의 소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가가 내년 6월 말 개장을 목표로 오는 18일 착공 될 전망이다.

2일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신축되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542m² 규모의 이 상가는 어사장 조합측이 89억원을 들여 신축 한 뒤 준공과 함께 구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구와 조합 측은 최근 실시 설계 완료한데 이어 이달 시공 업체를 선정,착공한 뒤 내년 4월 임시 개장에 이어 6월 완공과 함께 기부채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 상가 신축과 함께 구비 10억원을 들여 소래철교 연결 브릿지와 청년몰 등 기반·부대시설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착공(기공)식은 이날 관계 인사와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와 조합은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해 (주)건축사무소 다보건축에서 제출한 작품(부제‘상생(相生)플랫폼’)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상가는 1층에는 어시장 좌판, 2층에는 청년 창업몰 상인커뮤니티공간, 옥상에는 정원이 들어선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 어시장 상가는 이달 중 시공업체 선정과 함께 곧바로 착공하게 된다"면서 "수도권 관광 명소에 걸맞는 어시장 상가를 신축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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