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4일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장과 경로당 회원, 지역 거주 어르신 등 700여명을 초청해‘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경로효친 사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 사항 고취를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 날 기념식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의 기초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