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행복·소통·희망' 3가지 테마의 장르별 공연의 일환으로 기획공연 ‘트롯&코미디’공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개그맨 강성범, 김정환, 손헌수, 김영, 김민기, 김원구, 김승환, 이동엽과 가수 지원이, 신나라, 천성, 이탁 등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주민 한 김모씨(40·만수동)은 “공연을 보며 웃고 즐기다 보니 회사와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된 것 같다”면서 “ 앞으로도 남동구에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반가워 했다.

구는 오는 23일엔 테마 공연 2탄, 공감콘서트 ‘락풍’이 소래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박호명, 우종민밴드, 황명하, 진수영 등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공연에 만족해주셔서 기쁘다"면서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고, 구민 누구나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공연문의:구 문화관광체육과(☎032-45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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