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조감도

인천 남동구는 최근 만수동 984-1번지 옛 구 자원봉사센터 부지에서 지상 4층 연면적 780㎡ 규모의 '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축하는 건축물에는 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비롯해 푸드뱅크, 푸드마켓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2014년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 위생지도 및 교육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관리인력 정원 증가와 집합교육 장소 확장이 계속 요구돼 왔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남동구 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관리 행정 및 소외계층의 식품 복지행정 강화에 대한 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식품복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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