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 이종학)은 최근 지역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틀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축제 주민자치박람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실시됐다.

체험활동은 지역 내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에서 열렸으며, 구립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3개소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육시설의 한 인솔자는 “강사섭외나 재료준비가 어려워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매우 고맙고 기쁘다”고 기뻐했다.

 이와 관련,이종학 동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월4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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