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주영미)는 최근 홀몸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고독사 보듬 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복지허브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019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시에 조사된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했으며, 여름 내 기력이 약해진 60명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일상 생활을 위해 '비타민C'를 지원한다.

복용법 설명과 안부확인을 위해 복지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고자 다음달에는 겨울동안 햇빛을 볼 기회가 적어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D를 지원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은구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늘 앞장서시는 복지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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