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김기봉)은 최근 동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9곳의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봉사단 130여명 등과 함께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3월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센터 연계 부채만들기, 손마사지, 미용봉사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 및 다양한 행사로 계양소방서 소방관의 마술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재능기부 노래, 자원봉사센터 뮤직밴드 봉사단 기타연주, 숭덕여고 봉사단원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보고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져 뿌듯하며 손자·손녀같은 학생들의 공연이 재미있으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원으로 참석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 공경심을 가질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김기봉 동장은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신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 상담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세대간에 소통과 화합하는 활기찬 경로당을 조성하는 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