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전해진) 통장협의회(회장·이강환)는 최근 소래역사관 앞 광장에서 동 통장협의회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음악이 있는 우리 동네 작은 갤러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 ‘소래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 수채화 프로그램 수강생 및 일반 주민이 직접 그린 작품 등 총 24점이 전시됐다.

주민자치 기타동아리 연주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댄스음악까지 어우러져 소래포구를 방문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해진 동장은 “비록 소규모 작은 갤러리지만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주민자치 기타 동아리와 청소년들의 음악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이웃 간 화합의 문화 한마당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강환 통장협의회장은 “작년에는 미술작품만 전시했는데, 올해는 기타연주와 청소년 댄스음악까지 함께 해 볼거리가 풍성한 갤러리가 된 것 같아 마을 만들기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동 통장협의회는 오는 19일 소래생태습지공원 전시관 가는 길에서 작은 갤러리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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