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동장·김병선)은 최근 어린이집 학부모 52명을 대상으로 아동행복키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동네가 함께 아이 키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김태우 심리언어연구소 서창점 대표와 연계해 ‘우리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라는 주제로 아동의 기질과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양육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나의 양육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은 7월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와 23개 어린이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행복키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의 미취학 아동은 4천482명으로 동 전체 인구의 11%, 남동구 미취학 아동의 15%로 타 동에 비해 아동 인구가 월등히 많다.

김병선 동장은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동네가 함께 아이 키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살기 좋은 서창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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