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사진 위,왼쪽)과 최승열 대표가 업무를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사진 아래)을 찍고 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과 최승열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는 18일 오후 2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민화합과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선 축구단의 남동구 연고지 지정과 함께 연간 5억원의 재정 지원,남동공단 근린공원 축구장 사용, 축구단 홍보·마케팅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승열 대표는 “55만 남동구민을 대표하는 남동구민축구단 창단 및 운영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남동구와 모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내년  K4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이강호 구청장은 “구민축구단을 통해 지역 유망주들이 축구를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역 축구 인재 육성과 발전,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특히 " 55만 남동구를 전국에 알리는 스포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구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구민 화합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연고지 협약을 추진하여 2020년 K4리그 참가를 통해 지역 유망주의 발굴과 남동구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와 법인은 축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재정 및 경기장을 지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구단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