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남섭)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분자)가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했다.

박람회에 앞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조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지역활성화·학습공동체·주민조직 네트워크·제도정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총 402개 단체가 참여했다.

동주민자치위는 지역활성화 분야에  간석1동 마을만들기 '만들어가요. 내가 꿈꾸는 마을', 다복다복(‘福多福多)줌마들의 공동부엌’이란 대표사례로 참여해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동은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역 안팎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줬단 평가를 받았다.

김분자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의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자치행정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섭 동장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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