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동장·김병선)은 최근 관내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대표·백인규)이 장학금 1천800만원을 동에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한 장학금은 이달부터 1년간 서창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매월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개원해 2018년 10월 남동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승격한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은 개원 이래 서창지역의 저소득 학생, 장애인복지시설, 교회 등에 총 1억700여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경로당에도 매달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

백인규 대표원장은 “작은 도움에 격려를 받고 힘을 내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은 1년 단위로 계속 연장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선 동장은 “지난 5월에도 우리동 청소년 80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백인규 원장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