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황유익)은 최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19년도 거점복지공동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거점복지공동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은 구월4동(동장·이종학)과 만수1동(동장·이상정)와 각 동별 복지위원이 협력해 지역주민 욕구에 따른 활동을 진행했다.

구월4동에선 지역의 저소득 노인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태조사 및 자원연계, 실버카 및 가스레인지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만수1동에선 중증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저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 복지위원들은 연합나눔활동으로 매실청, 삼계탕, 오이김치 및 무생채를 직접 만들어 구월4동, 만수1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 120세대에 직접 방문해 지원했다.

이와 관련,황유익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는 안전망 역할을 하며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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