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영종도에서 주민자치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1박2일 주민자치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선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소양교육,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이 있었다. 함께 실시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최우수상에 논현1동이, 우수상에는 간석3동과 만수5동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장려상에는 장수서창동과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구월4동, 간석2동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이 곧 주민들의 삶과 연결되는 만큼 논현1동 뿐 아니라 남동구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강호 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뿐 아니라 남동구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돼 남동구의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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