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소속 공무직·기간제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행복한 일 연구소’ 오세임 전문위원이 근로기준법 등 직장 내 괴롭힘 관련법규와 사례를 강의했다.

또 안전한 직장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작업환경의학과 이완형 조교수의 진행으로 반복적인 작업 등을 통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방법을 교육했다.

구는 최근 중시되고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종합계획’을 지난 2월에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이승렬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 전문가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구 소속 근로자의 위험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