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생활화 위해 기획...방문 및 초청 공연 이어나갈 예정

인천 남동구는 11~14일 사흘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제작한 재난안전 뮤지컬 ‘휴우~ 다행이야!’를 지역 내 64곳 어린이집 1천8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구의 안전캐릭터인 '휴우'를 통해 화재, 물놀이장, 교통 등 사고에 대한 예방방법 및 대처방법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구민과의 소통, 미래형 교육도시 육성, 문화 인프라 구축을 재난부문에 통합 적용해 구내 청년 일자리사업 푸를나이 2기를 활용한 자체 운영팀인 남동에듀테인먼트팀을 구성했다.

또 팀을 중심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난과 안전에 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을 문화화한 뮤지컬 제작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안전교육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남동구가 돼야 한다”며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교육을 문화하해 보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뮤지컬은 5~10세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관람을 원하는 학교 및 유아 교육기관은 남동구 안전총괄과(☎032-453-231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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