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정한 프리미엄 소고기 업체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그레이터 오마하는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에 첫 번째 해외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설립 행사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와 국내 수입육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그레이트 오마하는 고품질 소고기를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Made in America showcase' 행사에 소고기 생산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돼 '백악관 소고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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