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940-1 돌산마루 1호 공영주차장 증축 공사가 최근 완공 됨에 따라 이 일대 극심한 도심 주차난이 다소 완화 될 전망이다.

구는 14일 현지에서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윤관석 의원 등 관계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산마루1호 주차장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의례,내빈소개, 감사패 수여(시공업체),경과 보고, 기념사·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주차장 증축 공사는 기존 지평식 주차장 66면을, 철골조 3층 4단 주차장 148면으로 늘리는 공사다.구는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8년 7월 착수했다. 

이 지역은 부설 주차장이 없는 빌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던 곳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중축으로 주차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연말까지 야간에만 무료 운영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주차장 이용자는 다음달 10~15일 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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