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인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난타'는 지난 1997년 초연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관객 1천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공연이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되는 '난타'는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난타 홈페이지(http://www.nanta.co.kr)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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