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8일 개나리홀에서  외부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구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일자리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했다.

구 일자리위는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문 및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추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푸를나이 JOB CON 사업 등 청년일자리 창출사업과, 남동산단 및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등 맟춤형일자리 창출사업, 그리고 사업적기업육성 및 사회공헌 일자리 등 공익형 일자리창출사업 실적이 보고돼 위원들의 점검을 받았다.

또 인천 최대 규모의 구 일자리센터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일자리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일자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요구했다.

일자리위원장을 맏고 있는 이강호 구청장은 “다음 달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신설되는 정책기획국 산하로 일자리정책과를 배치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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