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각 동주민센터 환경지킴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지킴이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변임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의식 고취 및 고령자 재해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각 동별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뒷골목, 주택가, 학교 생태숲, 공원 등의 환경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주민계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경환 부구청장은 “올해로 8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지킴이 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손길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로 3억 8천여만원을 책정, 8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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