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무자동화설비 구성도

인천시는 25일 ㈜티머니(대표·김태극)와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과 인천1호선 송도연장선 등 도시철도 증설구간에 역무자동화설비(AFC)'무상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 첼결로 22억원의 구축비용을 절감 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AFC는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교통카드단말기를 통하여 요금을 징수하고, 버스와의 환승도 자동으로 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역단위전산기, 1회권장비(발매기, 환급기, 정산기), 자동개·집표기(교통카드단말기 포함), 휴대용정산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부평구청역∼서구 석남동)을 연결하는 4.16Km 구간의 2개 정거장과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선(국제업무지구역∼송도랜드마크시티역)을 연결하는 0.82Km 구간의 1개 정거장에 역무자동화설비(AFC)를 구축하는 사항이다.

이와 관련,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무상구축 계약을 통해 “인천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우수한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시 재정에 크게 기여하게 됨은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고로 이끌어 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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