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2월 29일까지를 저소득‧취약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지원필요성이 높은 고위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20개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담팀과 집배원, 가스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포함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단위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공적서비스와 인천SOS복지안전벨트, 남동형 기초생활수급사업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공‧민간 복지자원도 활용해 지원 할 방침이다.

 또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구민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의용 복지정책과장은 “한파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보건복지콜센터 129, 남동구청 복지정책과(☎032-453-2543) 또는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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