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전해진)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응천)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 난방취약계층 57가구에 이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중에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난방비가 많이 지출되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복지사각 어르신은“생활비가 부족해 겨울철 난방도 제대로 못하고 사용하던 이불도 보온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줘 올 겨울 잘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해진 동장은“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해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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