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남섭)은 최근 동 주민자치위(위원장·김분자)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서산시 팔봉면과 연계해 특산물 쌀 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위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7개 자생단체 협동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35t이 넘는 햅쌀 및 찹쌀을 미리 주문받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각 단체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입한 쌀 배달 봉사를 했다.

 김분자 위원장은 “매년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올해도 성료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팔봉면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섭 동장도 “직거래 장터 운영은 도시 소비자와 생산농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도농상생의 지름길”이라며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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