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명예소방관에 위촉된 가수 하유비(왼쪽)와 방송인 김일중(오른쪽)이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인 김일중과 가수 하유비가 2일 인천시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미추홀구 본부 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김일중과 하유비를 소방장 계급의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인천소방본부의 화재 예방 홍보 음원 제작 때 재능 기부로 참여하면서 인천소방과 인연을 맺었다.

김일중은 소방차 길 터주기, 119 다매체신고 등 10개 안전 캠페인에 사용할 음성 녹음에 참여했고, 하유비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 먼저 등 주요 소방정책을 노래로 불렀다.

김일중의 캠페인 음원은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송출되고 있으며, 하유비의 정책홍보송은 인천 전 소방관서 통화연결음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일중은 SBS 13기 아나운서 출신의 전문 방송인이며, 하유비는 올해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내일은 미스트롯' 톱 12 진출자로 싱글앨범 '평생 내 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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