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보관대 정비,골목 LED센서 가로등·작은 구월공원 물놀이장 설치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회장·이상원)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월4동 주민총회’를 열고 우선 추진할 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으론 자체사업 '우리 마을 청소는 우리 손으로!'(재활용 폐기물 보관대 정비사업)와 민관협력사업 '안심하고 집에 가요'(어두운 골목 LED센서 가로등 시범 설치사업),'우리 아이들 어디서 놀까?'(작은구월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설치) 등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부터 분과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자체사업 및 민관협력사업 등 2개 분야 10개 사업을 발굴해 총회에 상정했다.

 이와 관련,이상원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첫발을 내딛은 지 약 5개월 만에 이렇게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마을이 행복하고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학 동장도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고 몇 차례 토론의 장을 거치면서 참여민주주의의 희망을 발견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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