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판매업체 위생관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9∼13일 케이크 판매업체 102개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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