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건전한 직업소개 풍토 조성 및 구직자 보호를 위해 지역 내 직업소개소에 대해 ‘2019년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지도점검을 실시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유료직업소개소 40곳과 무료직업소개소 12곳 등 5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변경신고․등록의무 위반, 소개요금 과다 징수, 구인자로부터의 선불금 징수,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일부 직업소개소에서는 관계 법령 및 업무 숙지 부족으로 미흡한 부분이 지적돼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지도점검은 적발과 처분 위주의 점검보다는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직무교육을 통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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