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임종기)는 최근 동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어린이발레, 라인댄스, 우쿨렐레, 기타교실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과 부모님들에게 선보였다.

 또 재활용 양말 목공예, 도자기 공예, 색연필 일러스트 교실 등 6개 분야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애아동 미술심리 및 원예교실의 작품을 전시‧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예산을 활용하지 않고,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좁은 공간에서의 발표회였지만 더욱 수강생들의 열의와 열정으로 단합되고 성숙해진 공연 발표와 작품 전시가 돼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순철 동장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순수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진 자리로 그 의미가 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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