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1일 제2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

전구식 건설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2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디자인·건축·도시계획·범죄예방 등 각 분야 전문가인 위촉직 위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 동안 남동구가 추진하는 공공디자인을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남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관내 공공시설물 등이 공공성과 심미성을 갖추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살펴 남동구 공공디자인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날 위촉식에 이어 2019년 제2차 남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개최해 소래포구 조형전망대 및 해양친수공간 제작·설치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