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13일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중증 뇌병변장애아동들의 첫 번째 사진전, 카운트다운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맹 의원과 남동구의 중증장애아동 부모단체인 ‘해피링크’와 장애인 필기보조기구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인 ‘그립플레이’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사진전 역시 중증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담아, 중증장애인 가족이 겪는 현실을 생생히 알리고 있다.

전국의 중증장애아동은 약 7만 명이지만,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재활치료 의료기관을 찾아 전전하는 소위 ‘재활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맹 의원은 “중증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오늘 사진전은 그러한 중증장애 가족들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이들을 위한 깊은 고민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