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첫날 구청장 후보 3명과 함께 구의원 후보도 3명 등록

  '6.2 지방선거'에 나설 구청장, 시 구의원 예비 후보 등록 첫날인 19일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는 구청장 후보 3명과 구 의원 후보 3명 등 모두 6명의 예비 후보가 등록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이날 구 선관위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접수 창구에 도착해  범죄 경력(조회) 증명서와 최종학력 증명서,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기탁금을 준비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구청장 후보는 한나라당의 강석봉(55) 전 시의원과 민주당의 신맹순(68) 전 시의회 의장,신영은 (60)전 시의원 등 3명. 강 예비 후보는 재선 출신 시의원으로 인하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검찰청 구속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 후보는  방통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인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3선 시의원 출신인 신 후보는 호원대 부동산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상명학원 법인이사,(사)인천복지 대표를 맡고 있다. 

 구의원 예비후보등록은 다선거구에서 회사원인 최준(38)씨가, 라선거구에선 자영업을 하는 전유형(43)씨와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한민수(51)씨 각각  등록했다. 이들 후보들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다. 

 최씨는 인하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좋은 학부모 만들기 인천학부모 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 한국체대 체육과를 졸업한 전씨는 한나라당 인천 남동(을)지회장을 맡고 있다. 부천고 출신인 한 씨는 남동구 태권도협회와 남동구 생활체육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 선임, 명함배부, 전자우편 발송,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등을 통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구청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공약과 공약의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한, 재원조달방안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 할 수 있다.  <업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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