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6일 ㈜베스트토요타(대표·이원호)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토요타는 올 한 해 동안 인천 직원들의 급여 공제를 통해 마련된 1천만원 중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남동구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나머지 500만원은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을 위해 특수 제작된 리어카를 지원하는 ‘사랑의 리어카’에 기탁했다.

 매장이 구월동 위치한 베스트토요타는  지난 2015년부터 남동구의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해 현재까지 모두 4천700만원을 기탁했다.

 베스트토요타 관계자는 “전달되는 기부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지 못해 어려움이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채의용 구복지정책과장은“찬바람이 불면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에 기부문화를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에 큰 의미와 기쁨이 있다”며 “매년 정성을 모아준 베스트토요타 직원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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