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단장한 논현동 사리울공원 모습

인천 남동구는 최근 녹지 내 토사유출과 체육·편의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줬던 논현동 사리울 근린공원을 새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해 토사유출 방지 및 보행로 개선을 위한 조경석 쌓기, 지역주민에게 여가 및 건강활동 지원을 위해 체육시설 내 탄성포장 신규설치, 운동기구, 파고라 등을 교체했다.

또, 야간에 주민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공원 등 12개를 LED로 전면 교체했고 위험구간 5곳에 공원등을 새로 설치했다. 사면 잡목 제거와 함께 산철쭉, 라일락 등 꽃, 나무도 심었다

지난 1997년 조성된 사리울근린공원은 녹지 내 토사유출 등으로 도심 미관이 저해되고, 체육 및 편의 시설 등의 노후화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 기존 공원 등 노후화와 사면 잡목 우거짐이 심해 청소년 범죄 등 야간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사리울 근린공원을 20년 만에 새단장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산투입을 통해 환경개선을 추진,구민이 행복한 남동구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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