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공사의 시작과 안전시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시삽식을 하고 있다.

경로당과 아동 도서관,도시재생센터 등이 들어서는 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가 착공됐다.

구는 최근 남촌동 376번지 남촌어린이공원에서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 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국·시비를 포함 모두 15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연면적 622.3㎥,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준공 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경로당, 돌봄교실 등이,지상 3·4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주택관리소,아동도서관 등이 각각 조성 될 예정이다.

당초 경로당 신축을 추진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이 센터는 추가 국·시비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이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축되고 있다.

기공식에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춘 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최재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이 센터는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주민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며, 주민들 간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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