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아동 도서관,도시재생센터 등이 들어서는 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가 착공됐다.
구는 최근 남촌동 376번지 남촌어린이공원에서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 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국·시비를 포함 모두 15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연면적 622.3㎥,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준공 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경로당, 돌봄교실 등이,지상 3·4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주택관리소,아동도서관 등이 각각 조성 될 예정이다.
당초 경로당 신축을 추진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이 센터는 추가 국·시비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이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축되고 있다.
기공식에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춘 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최재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이 센터는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주민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며, 주민들 간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